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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00대 공약 중 “기부문화 활성화” 이행을 위해 유산기부법 제정을 촉구합니다!

  • 등록일2020-11-27
  • 작성자한국자선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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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정부 100대 공약 중 기부문화 활성화” 이행을 위해

유산기부법 제정을 촉구합니다!

 

 

■ 유산기부법 제정 및 관련 법 개정 필요성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장기화되면서 다양한 경제·사회 문제 해결을 위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습니다하지만 실업 등 국민의 경제적 어려움과 법적 규제로 인해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한 기부 활동이 위축되고 있습니다문재인 정부의 100대 공약 중 하나인 기부문화 활성화” 이행을 위해 유산기부법 제정 및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을 촉구합니다.

 

■ 정부의 보건·복지·고용 분야 재정 증가

2020년 우리나라 정부 예산은 512.3조원이며 이 중 보건·복지·고용 분야는 180.5조원으로 전체 예산 중 35%에 달해 작년 대비 19.5조원이 증가(12.1% 증가)했습니다하지만 정부의 힘만으로는 당면한 사회문제들을 해결할 수 없으므로 개인의 기부금에 대한 세제혜택을 확대함으로써 민간의 자발적인 나눔을 활성화하여 부의 양극화와 불평등 해소 및 일자리 창출 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 영국 상속세 10% 감면으로 유산기부 유도[Legacy10(레거시10)]

영국 정부는 재산의 10%를 자선단체에 기부하면 상속세 10%를 감면해줍니다정부가 모든 공공 부문을 직접 지원하는 것은 효율성 측면에서 한계가 있기 때문에 기부금에 대해 세제혜택을 주고 간접 지원함으로써 민간 부문과 공적 부문이 상생하는 구조를 취합니다. 2017년 기준영국의 유산기부로 모집된 금액은 총 22억 4,000만파운드(3조 3천억원)로 이는 전체 기부금의 33%에 해당합니다.

■ 미국 기부 서약 운동(The Giving Pledge)’으로 유산기부 확산

미국의 빌 게이츠나 워렌 버핏은 유산기부는 부의 양극화라는 자본주의 모순을 완화하려는 노력과 미래에 대한 투자라고 한 바 있습니다. 2010년 6월 빌 게이츠와 워렌 버핏마크 저커버그 등 미국의 억만장자 40명이 유산기부 문화 확산을 위해 사후 재산의 절반을 기부하는 기부 서약 운동(The Giving Pledge)’을 시작했습니다. 2017년 기준총 158명이 서명했으며금액은 무려 7,860억 달러(약 830)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 상속세 및 증여세법 일부 개정을 통해 유산시부 활성화 기대

자산의 10%를 공익목적에 기부하면 상속세 10%를 감면함으로써 개인 재산의 사회 환원을 장려하고건전한 기부문화를 확산할 수 있습니다또한 저소득층을 위한 사회복지 증대 및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습니다.

 


 

■ 유산기부법 제정되면 국민의 51.6% 유산기부 할 의향 有 (2019. 갤럽조사전국 1,008)

2019년 8월 1~8월 4전국 만 50세 이상 남녀 1,008명 대상 전화설문응답률 10.1%, 표본오차 ±3.1p

 

○ 질문 1. 생을 마감할 때당신의 재산 중 일부를 기부하실 의향즉 유산기부를 하실 의향이 있으 십니까? (있다 26.3% 없다 58.0% 잘 모르겠다 15.7%)

○ 질문 2. 영국에서는 재산의 10%를 기부하면상속세 10%를 감면해주는 유산기부법이 있습니다

우리나라에도 이런 법이 생긴다면 당신의 재산 10%를 기부하실 의향이 있으십니까?

(있다 51.6% 없다 27.2% 잘 모르겠다 21.2%)

 

 


사단법인 한국자선단체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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