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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일보] 코로나로 세상뜨며 100만원, 폐지팔아 55만원… “백신 같은 기부”

  • 등록일2021-02-02
  • 작성자한국자선단체협의회

서울 개인 기부 1년새 12억→58억“

다들 힘들죠” 더 어려운 이웃 챙겨 

혈액부족 사태에 개인 헌혈도 증가


지난해 12월경 서울 도봉구 창4동주민센터에는 누가 보냈는지 모를 쌀 20포대가 배달됐다. ‘코로나19로 어려운 취약계층에게 전해 달라’는 부탁이었다. 수소문 끝에 알아낸 ‘얼굴 없는 천사’는 가까운 곳에 있었다. 같은 동에 사는 50대 장애인 여성이었다. 자신도 남편을 먼저 떠나보낸 뒤 어렵게 생계를 이어가는 처지였지만 이웃을 돕는 일에는 망설임이 없었다. 끝끝내 익명 기부를 원한 그는 “요즘 코로나로 다들 힘들지 않냐. 평소 주위에서 도움을 많이 받아 조금이나마 돌려주고 싶었다”고 했다.  


코로나19 장기화로 온 국민이 힘겨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어려운 주변 이웃을 살피고 함께 극복하려는 마음은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서울에선 지난해 개인 기부금이 전년(2019년)보다 5배 가까이 늘어났으며,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의 모금액도 서울과 부산, 전남북 등에서 역대 최고액을 기록했다....





동아일보 2021.02.02 0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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