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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장기기증운동본부] 뇌사 장기기증인 유가족 250가정에 가족 지킴 키트 전달

  • 등록일2023-08-04
  • 작성자한국자선단체협의회

“매일 밤, 천사가 된 딸이 꿈에 놀러 와 주길 기다립니다.”

2021년 사랑하는 딸 전소율 양(기증 당시 5세)을 하늘로 떠나보낸 전기섭 씨(45세, 남)는, 매일 밤 천사가 된 딸을 기다리며 잠든다. 길에 핀 작은 들꽃에도 밝게 인사를 건네던 소율 양은 난임을 이겨내고 얻은 소중한 딸이었다.

하지만 가족들의 ‘행복 충전기’로 불릴 만큼 사랑스러운 소율 양과의 시간은 찰나의 꿈처럼 짧았다. 2019년, 당시 세 살이었던 소율 양은 키즈 카페를 찾았다 불의의 사고로 의식 불명 상태에 빠졌다. 작은 몸에 수많은 호스를 연결한 채 가녀린 호흡을 이어가던 소율 양은, 2년 뒤 뇌사 상태에 빠져 결국 하늘의 별이 됐다.


크리스천투데이 2023.08.01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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